명서학이란 인간의 사주팔자와 맞물린 환경적인 기운을 풀이하는 것을 말합니다.

인간의 사주라 함은 태어난 년(年), 월(月), 일(日), 시(時) 이 네 가지의 기둥으로서 사람의 길흉화복(吉凶禍福)을 점치는데 이처럼 년(年), 월(月), 일(日), 시(時)를 가지고 점치는 것을 말하며 명서학은 이러한 기본적인 사람의 사주팔자와 더불어서 자신에게 유리한 환경적인 요소를 짚어가는 포괄적인 운세풀이입니다.

즉 자신에게 어울리는 집의 방향과 토지의 위치, 물건등의 배열들을 통해서 복의 기운을 막고 있지는 않은지 그 흐름을 원활하게 하고 있는 가를 짚어내어 불리하고 나쁘게 작용하는 모든 풀이를 짚어내는 것입니다.

인간의 생년월일이 다르듯 인간이 타고난 사주팔자는 제각기 다릅니다.
그렇듯 자신에게 맞는 가옥의 위치나 물건, 자연과 환경적인 요소가 다르기 때문에 이 부분을 보다 세밀하게 짚어내는 것이 진정한 사주풀이라고 할 수 있는 것입니다.

※ 명서학의 활용

인간의 사주풀이 자체만으로 사람의 운명을 가늠하기란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하지만 사주라는 하나의 학문이 그저 허황되고 과학적이지 않다라는 이유로만 무시될수는 없는 것임을 우리는 알수 있습니다.

사주를 보는 것은 그 사람의 길함과 그렇지 못한 부분만을 짚어 내어 적절히 인생과 타협을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보다 더 빛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원동력이 되로자 하는 것입니다.

명서학은 그렇기 때문에 인간의 사주팔자와 더불어 환경적인 요소들까지 들춰 내어 자신에게 유리한 부분적인 요소들을 하나씩 끄집어 내어 자신에게 유리한 상황을 만들어 가는것이 중요합니다.

무작정 명서학의 풀이를 보고선 그것이 옳고 그른가를 판단하기 보다는 자신의 처해놓은 운명과 환경을 파악하여 보다 나은 삶을 영위해 나가시기 바랍니다.